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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집]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오소희 | 에이지21 | 0원 구매
0 0 8,641 4 0 14 2010-03-25
우리는 터키를 어떻게 알고 있는가? 세계문화유산, 멋진 자연풍경, 수많은 유적, 동서양의 만남, 월드컵의 나라. 이런 것들을 기대했다면 이 책을 덮어야 한다. 골목길에서 만난 인자한 할아버지, 동굴집에서 살아가는 빈민 아이들, 눈을 감으면 별빛이 쏟아질 것 같은 자연 그대로의 해변,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터키 여인들, 언제나 느긋했던 버스기사 아저씨, 따뜻한 차 한잔을 대접할 줄 아는 거리의 상인들이 이 책을 수놓는다.

[북집] 新 중국, 중국인 이야기

정광호 | 매일경제신문사 | 0원 구매
0 0 12,639 4 0 48 2010-03-25
이 책은 21세기 당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각 분야의 키워드와 트렌드를 정리했다. 중국에 대해 정통한 저자가 그동안 쉽게 알 수 없었던 부분까지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고 있어, 중국 여행을 가거나 유학 또는 사업차 방문하는 출장자뿐만 아니라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중국사회에서 중국인들과 부대끼며 한국인으로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북집] 新 인도, 인도인 이야기

원형진 | 매일경제신문사 | 0원 구매
0 0 11,388 4 0 28 2010-03-25
'비행기에서 끝내는' 시리즈의 2권. 단순한 여행정보뿐만 아니라 인도의 문화와 사회, 정치, 경제 등을 아우르는 종합 안내서로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작은 포켓 사이즈로 제작되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여러 가지 문화와 종교, 언어, 자연환경이 복잡하게 뒤섞여 있어 다른 어떤 나라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나라 인도지만, 만약 아무런 준비 없이 그곳에 간다면 두려움과 좌절감을 맛볼 수도 있다. 이 책은 인도의 사회와 문화, 역사, 종교, 생활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안내서로, 인도와 인도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공해 준다.

[북집] 알아주지 않은 삶

진재교 편역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377 4 0 4 2010-03-25
『알아주지 않은 삶』은 조선조 후기 문인이 인물의 특이한 삶과 사건에 흥미를 가지고 그려낸 것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개인 문집에 수록된 '전'과 '기사' 중, 특히 시대상을 잘 포착한 인물과 사건들을 가려 뽑았다. 그래서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의 행적과 사건의 전말은 그야말로 조선조 후기 사회의 내면 풍경이며 자화상이다.『알아주지 않은 삶』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자신의 주체를 굳게 세워 세속적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꿋꿋하게 인생의 길을 걸었던 인물이 대부분이다. 현실에서 그들의 참다운 삶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그들은 자신만의 인생관을 설정하여 이를 주저 없이 실현시켜 나갔다. 현실에서 그들의 삶은 고단하고 참으로 지난한 것이었지만, 작가들은 애정 어린 시각..

[북집] 식민지 지식인의 개화 세상 유학기

김원극 외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342 4 0 3 2010-03-25
근대의 길목,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봉건체제의 해체와 국가 위기 속에서 민권확보와 근대 국가 체제 수립이라는 두 가지 목표에 당면한 조선의 지식인 네 명이 새로운 문물과 제도로 민족적인 당면과제를 해결하려는 열망을 품고 유학길에 올랐다. 책은 그들 네 사람이 직접 해외에 가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그들이 의도했건 안 했건, 글 안에는 역사적 질곡의 흔적과 개인적 경탄, 부러움, 분노, 슬픔, 낭만, 고뇌와 같은 복잡한 정서의 궤적들이 배어 있어 그들이 살았던 그 시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제1부에는 김원극, 현상윤이 쓴 일본편을, 제2부에는 노정일이 쓴 미국편을, 제3부에는 박승철이 쓴 유럽편을 수록하였다. ..

[북집] 선생 세상의 그물을 조심하시오

이옥(역자: 심경호)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089 4 0 5 2010-03-25
이옥李鈺은 연암 박지원과 더불어 산문 문체의 모든 형식들을 이지러뜨리고 자신의 감정과 신념을 보다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방법을 실험했던 18세기말의 인물이다. 교조적이거나 자족적인 글쓰기를 했던 당시의 선비들과는 달리, 현대의 문인들처럼 참다운 개성과 진정한 마음을 담아내려고 했던 작가였다.

[북집] 말똥구슬

유금 | 돌베개 | 0원 구매
0 0 2,968 4 0 8 2010-03-25
18세기 조선의 시인이자 실학자인 유금(柳琴, 1741~1788)의 시집 『말똥구슬』이 국내 최초로 번역, 발표되었다. 유금은 유득공의 작은아버지이며 연암 박지원 일파의 한 사람이다. 문학과 예술과 자연 과학에 두루 탁월했지만, 신분적 제약 때문에 평생을 불우하게 살았던 유금의 정신세계와 그 시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북집]마음을 다스리는 인생철학

루화난 | 달과소 | 0원 구매
0 0 6,851 4 0 34 2010-03-25
험난한 인생의 여정에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한다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라는 인생 철학을 담은 책. 생활과 영혼을 지탱해줄 수 있는 그 무언가, 자신의 의욕을 북돋워주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낸다면 그 속에서 삶에 대한 용기와 원동력을 찾을 수 있다.

[북집] 마음속의 대나무

소식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484 4 0 16 2010-03-25
중국의 대문호 소동파(1036~1101)는 11세기 중국사회의 관료이자 문인이며, 배운 대로 실천하려 애썼던 양심적인 지식인이었다. 타고난 문재文才와 호방한 성정性情으로 불교와 도교, 유교를 넘나드는 분방한 글쓰기를 통해 드넓은 정신의 자유로운 경계를 펼쳐 보인 그는, 참으로 무어라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큰 숲이다. 특히 진솔하면서도 서정적 감염력이 넘치는 그의 글은 후대 소품산문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소동파의 진솔한 산문들을 골라 번역하여 묶어낸 것이 이 책이다.

[북집] 뜬세상의 아름다움

정약용 | 태학사 | 0원 구매
0 0 4,507 4 0 16 2010-03-25
다산 정약용의 산문들은 이미 여러 출판사에서 나왔지만 그 글들이 대부분 사회개혁적인 다산의 모습과 당시 사회를 고발하는 글들이 주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뜬세상의 아름다움』은 이와는 달리 다산 정약용이 살아간 ‘사람의 길’을 보여주는 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이 글들을 읽다보면 다산 정약용의 위대함이 어디에 있는가를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우리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무엇이 있다. 요즘같이 메마른 세태에서 이러한 아름다운 서정이 넘치는 글들을 통하여 이 무더운 여름을 감동하면서 보낸다면 더위도 한 풀 꺾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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